청주시,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105억 투입
(청주=뉴스1) 김용언 기자 | 2016-02-10 10:00:00 송고
청주시는 올해 어린이집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105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보다 6억원 증가한 액수다.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증액, 아동 간식비·장애아동 문화체험활동비, 어린이집 운영수준 향상,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장난감도서관 운영 등에 관련 예산이 쓰여 진다.
시는 아동학대로 쌓인 어린이집에 대한 불신감 해소를 위해 ‘으뜸어린이집’을 선정,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정원 40명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어린이집 취사부 인건비 지원’을 이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220곳의 어린이집을 선정해 총 5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교사 처우개선과 보육아동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wheniki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