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8-0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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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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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무상보육 전면시행과 더불어 보육의 질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교사 처우개선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올 한해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비로 지난해보다 38%인 21억원 늘어난 7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보육교사 처우개선비를 2012년 9만원에서 매년 3만원씩 증액해 지난해 12만원, 올해 15만원을 지원하는 등 단계적으로 보육교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있다.
보육 교직원의 이직률을 낮추기 위해 3년 이상 328명, 5년 이상 장기근속자 188명에게 지속적인 근무를 유도하기 위해 월 2만~4만원의 별도의 수당도 지원한다.
시는 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생활하며 직접 돌보는 보육교사에 대한 처우를 지속해서 개선해 보육교사가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도록 해 보육서비스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길선복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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