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영유아 교육시장에 '음악 활용' 콘텐츠 봇물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영유아 교육시장에서 소리를 활용해 아이들의 발달을 돕고 학습효과를 높이는 교구가 다양해지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튼튼영어의 영유아 브랜드 베이비리그는 최근 0∼3세를 대상으로 소리기반 영어전집인 '사운드짐'을 출시했다.
'아이에게는 영어도 소리다'라는 개념을 적용, 소리자극을 통해 아이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두뇌 발달을 도와 언어적 감각을 키운다.
피아니스트 이루마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음악가들이 참여한 음향 CD와 신생아를 위한 초점책, 친환경 원목 악기 등으로 구성됐다.
미래엔의 유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즐이 선보인 '아이즐 솜사탕' 동요 애플리케이션은 유아동의 감성 발현을 돕는 수채화 같은 영상과 캐릭터의 율동을 담고 있다.
인기 동요 128곡을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용 앱 콘텐츠로 구현, 연령에 따라 영어와 중국어 동요를 율동과 함께 배울 수 있다.
웅진씽크빅도 영유아 대상 음악신체 놀이 프로그램인 '플레이뮤즈'를 판매하고 있다. 그림책과 연결된 주제의 애니메이션과 놀이수업 영상을 DVD로 보면서 다양한 신체놀이를 통해 근육을 발달시키고 조작능력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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