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언어 구사 능력이 발달된 아이들은 답답한 상황에서 부모의 지지를 요청할 수 있었던 점이다. 예를 들어 엄마에게 일을 마쳤는지 물어보는 것이다.
또 하나는 화를 내는 대신 언어를 이용해 다른 관심사에 몰두하는 것이다. 한 아이는 기다리는 동안 수를 세는 행동을 했다.
연구진은 \"언어 능력이 발달한 아이들은 자신의 요구를 전달하는데 감정 대신 언어를 사용하며 기다리는 시간의 답답함을 견뎌내는 동안 상상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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