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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5-23 21:49

\"보육시설 안정성·전문성 검증이 가장 시급\"

글쓴이 : 관리자

올해 정부가 시행하는 보육료 지원정책에 대해 엄마들이 생각하는 개선이 시급한 부분은 \'보육시설의 안전성과 전문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네세코리아(대표 손창범)는 홈페이지(www.i-challenge.co.kr)를 통해 미취학 자녀를 둔 여성 22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4일까지 \'2012 정부의 보육료 지원정책에서 개선이 가장 시급한 문제점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급증하는 보육시설의 안전성과 전문성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응답이 37%(843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31%(700명)의 응답자는 실질적으로 어린이집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만 3~4세 아동이 지원 범위에서 제외된 것을 감안해 \'지원 범위 아동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 \'연령별, 거주지별 지원 금액차등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응답은 13%(302명), 지원 가능한 대상 시설이 확대돼야 한다는 응답은 11%(254명)였다.

이 밖에 \'보육료 신청 절차의 간소화\'는 5%(106명)의 응답률을 보였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한 응답자는 \"보육료 지원 정책 이후 어린이집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보육교사 한 명 당 책임져야 하는 아이의 수가 늘어났다\"며 \"검증되지 않은 보육시설의 전문성과 안전문제가 걱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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